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네치아-동로마 무역 전쟁 (문단 편집) === 베네치아인들의 폭동 === 중흥을 이끈 [[마누일 1세]]에게는 아버지와 똑같은 걱정이 있었다. 제국 내의 베네치아인들이 너무나 많은 특혜를 받고 있었고, 이에 더해 그 문제가 내부 분란으로까지 이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서방 문화에 우호적인 마누일 황제라고 할지라도 정치적 안정을 깰 수 있는 조계지와 상인들의 분란은 가만히 놔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또한 그의 치세 초반부터 베네치아는 마누엘의 심기를 건드렸는데, 시칠리아가 잠시 점거했던 코르푸 공성전에서 동로마를 지원하러 온 베네치아 함대가 제국 중앙군과 말다툼이 벌어지자 [[무어인]]에게 동로마식 즉위식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하며 마누엘에게 [[패드립]]을 날린 것[* 그의 아버지 [[요안니스 2세]]는 까무잡잡하고 못생겨 무어인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이를 빗대 놀렸으니 빡쳤기 마련.] 일단 마누엘은 외교적 수사를 동원해 싸움을 말렸으나, 당연하지만 분노가 남았을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를 폭발시킨 계기는 1170년 8월 콘스탄티노플의 베네치아인들이 제노바 조계를 공격해 불태우고 화물을 노략한 데에서 시작되었다. 처음에 흥정 싸움으로 시작되었던 실랑이가 황도에 패악을 끼치자 마누엘은 베네치아에게 제노바인들에게 사죄하고 자비로 조계를 수리할것을 명했다. 그러나 베네치아인들에게 돌아온 답변은 '''니네 아빠 패전한 꼴 나고 싶냐?'''였다. 마누일은 격분하여 더이상 오만방자한 베네치아를 가만히 둘 수 없었다. 1170년 말에 섬세하게 작전을 준비한 마누엘은 1171년 회심의 복수를 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